해피콜기동반 ‘1시간 내 현장 출동’
중랑구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전화 한 통화로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해피콜 기동반’을 강화해 올해에는 1시간 이내 출동이 가능한 ‘1H 스피드 현장출동서비스’로 나가기로 했다.
청소, 광고물, 노점상, 토목, 하수, 교통, 공원녹지, 보건위생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주민불편사항을 연중 24시간 처리하는 해피콜 기동반은 인원 105명과 차량 24대로 총괄반 등 14개 기동반이 운영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근무시간(주간)에는 구청 감사담당관 주민불편살피미 T/F팀이 운영하고, 근무시간 외(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실에서 통합업무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업무처리과정을 전산화해 운영한다.
처리절차는 주민불편사항 신고 후 1시간 내에 현장 출동해 불편사항을 처리해 주고 결과를 통보한 후, 민원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감사담당관에서 확인해 처리결과에 따른 해피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민원처리의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아울러 접수된 불편신고는 원클릭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저장되고, 감사담당관에서 담당부서를 지정하면 현장 확인을 통해 처리결과를 입력토록 되어 있으며, 신고인에게 핸드폰이나 메일로 처리결과가 발송된다.
지난해 해피콜 기동반은 총 신고·접수건수 1,979건 중 당일처리 실적이 1,732건(전체실적의 87.5%)에 달해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랑구는 작년에 실시된 민원부문 대외평가에서 ‘민원마일리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 ‘시민불편살피미 우수구 2위’, ‘120다산콜센터 현장민원분야 지방자치단체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주민불편 사항에 대한 신고는 해피콜 전용전화(☎2207-8282) 또는 무료전화(☎080-417-8282)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