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2동 통장협의회와 각 직능단체 등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고 있다.
통장협의회에서는 소고기 210근을 각 2근씩 105 가구에 각각 전해주고, 새마을협의회, 적십자봉사단, 시민자율방범대, 목성회(친목회), 개인독지가 등은 백미 20kg 17포, 참치세트 95개, 라면 14박스 등을 저소득 틈새가정 115가구에 전달하는 등 22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
면목2동 관계자에 따르면 “자신의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한 독지가는 매년 추석 때마다 1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보내오고, 매년초에는 100만원을 후원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25분에게 매일 야쿠르트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분들의 안부 확인은 물론, 건강을 증진시키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