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 축산물 유통·판매업소에서 판매하는 한우, 믿고 드세요
  • 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의 소고기 한우확인시험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관내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업소의 15개 축산물유통·판매업소에서 국내산 한우로 표시해 판매하고 있는 소고기 20점을 수거해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2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재래시장 및 대형유통업소에 대해 농수산물 원산지 지도점검 및 축산물 부정유통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한우 수거검사는 설을 전후해 한우가격 상승으로 시중에 수입산이나 육우, 젖소가 한우로 둔갑하여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우취급업소의 식육 종류와 원산지 표시사항 적정 여부, 허위표시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한우확인시험법’을 통해 이루어졌다.

      구는 지난 2월 24일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소고기 한우확인시험 결과통보를 통해 수거 검사한 소고기들이 한우로 판명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고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되는 등 판매업자와 소비자간의 신뢰관계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농수산물 원산지 지도점검 및 축산물 부정유통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글쓴날 : [10-03-11 09:28]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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