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혜원여자고등학교와‘과학중점학교’지정지원을 위한 협약체결
2011학년도 ‘과학중점학교’ 지정시 3년간 교육지원비 지원키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문병권 중랑구청장과 이자흠 혜원여자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혜원여자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한 중랑구와 혜원여자고등학교 간 “과학중점학교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혜원여자고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전국 100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받기 위해 교육시설 보완과 교육과정을 특성화하고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중랑구는 혜원여자고등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지정 받을 경우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운영될때까지 3년간 매년 교육지원비로 최대 1억원씩를 지원키로 하였다.
과학중점학교는 4개 이상의 과학교실과 2개 이상의 수학교실을 갖추고 이들 과목을 심화 교육하는 일반계 고교로, 지난해 53개교가 지정되었고 올해 47개교를 추가지정 한다고 밝혀 2012년엔 100개교가 될 전망이다.
이들 학교는 후기 일반계고와 마찬가지로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과학중점 과정 이수를 원하는 학생과 일반계고처럼 운영되는 일반과정을 밟을 학생을 함께 모집한다.
과학중점 학교에 입학하면 1학년 때는 공통으로 과학·수학·인문사회 등이 융합된 과학교양 과목을 듣고 더 세분화된 수준별 수업을 받게 되며 연간 60시간 이상 과학 체험학습 등을 하게 된다. 현재 일반계고의 과학, 수학 이수단위가 전 과목의 30% 이내인 데 비해 과학중점 과정 학생은 45% 이상을 듣게 된다.
‘과학중점학교’ 지정은 과학·수학 특성화 지원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학교 중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에 과학중점과정을 개설하기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중랑구는 혜원여자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될 경우 과학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고교 다양화 측면에서 학생들의 학교선택권 확대와 학교교육과정의 전문화로 공교육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고교선택제 속에서 지역 우수인재의 유출 방지와 이공계를 지망하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중랑구 교육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혜원여자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될 경우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중랑구 교육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