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분야 사업에 인센티브 전액 지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09년도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다고 3월 30일 밝혔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위생인프라 등 총 11개 분야의 89개 지표로 점검한 이번 평가에서 중랑구는 식품진흥기금, 식중독예방, 식품안전관리, 위생공무원 청렴도 분야 사업추진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중랑구는 그동안 구연동화 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1830 손씻기 체험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를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 및 식중독 등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 식품접객영업자에게는 자율적인 위생관리능력 배양 및 식품위생법 정보 제공을 위한 식품위생관리가이드를 배부함으로써 법규 위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에 수상한 인센티브 사업비를 식중독예방, 식품안전, 음식문화개선 등 위생관련분야 사업에 전액 지원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생활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