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무료 컴퓨터교실’ 수강생 모집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정보화사회에서 소외됨이 없이 지역구민 모두가 컴퓨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가 오는 5월부터 실시하는 컴퓨터교실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초급과정인 「기초 및 인터넷반」과 사진편집을 위한「디지털카메라반」, 중급과정인 「인터넷활용반」으로 편성되며, 신내동 구민전산교육장, 면목4동 중곡초등학교 전산교육장, 면목5동 주민센터교육장에서 235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접수를 받으며, 「기초 및 인터넷반」은 중랑구청 전산정보과로 전화(☎2094-0550~3) 또는 방문하여야 하며, 「디지털카메라반」와 「인터넷활용반」은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jungnang.seoul.kr/)(중랑소식/구정소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발표는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1시에 발표하며, 교육선정자는 전화 또는 핸드폰 문자전송을 통해 선정결과를 알려준다.
「기초 및 인터넷반」은 PC기본개념 및 조작법, 인터넷사용법, 정보검색, 이메일가입 및 활용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하고, 「디지털카메라반」은 기본적인 디지털카메라 작동법, 사진복사하기, 사진편집(기초)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하며, 「인터넷활용반」은 지식검색, 인터넷쇼핑, 인터넷으로 문자보내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한단계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된다.
신내동 구민전산교육장에서는 5월 3일부터 14일까지 「기초 및 인터넷반」과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디지털카메라반」교육이 운영된다.
또한, 면목4동 중곡초등학교 전산교육장과 면목5동 주민센터교육장에서는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인터넷활용반」교육이 주3일(월․수․금)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정보환경속에서 새로운 「문맹」이라는 상대적 소외감과 강박감을 해소하고, 구민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학습효과 향상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보다 알차게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무료컴퓨터교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전산정보과(☎2094-055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