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망우지역아파트부녀회연합회 나눔장터 개최
5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벽산아파트 앞 공원에서 열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신내·망우지역아파트부녀회연합회(회장 권용균)에서는 5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벽산아파트 앞 공원(능산지하차도 위)에서 환경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신내·망우지역아파트부녀회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나눔장터는 이번 행사에 신내·망우지역 20여개 아파트부녀회(동성1차~5차, 벽산, 석탑, 해모로, 경남 등)에서 참여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들과 나누며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자녀들에게는 물건의 소중함과 근검절약의 정신을 체험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신내·망우지역아파트부녀회 나눔장터」는 봄(5월)과 가을(10월)에 운영되며, 영리의 목적이 아니라면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당일 판매물품(도서류, 의류, 유아용품, 신발류, 체육용품, 가전제품, 잡화류 등 사용가치가 있는 중고 생활용품)과 돗자리를 가지고 나오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특히, 신내·망우지역아파트부녀회연합회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의 취지를 살려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을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기타, 「신내·망우지역아파트부녀회 나눔장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가정복지과(☎2094-175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