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수급자 탈출 돕는 자활사업
8개 자활근로사업단 및 5개 자활공동체 운영
중랑구-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공조
중랑구와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과 자립을 돕는 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 수급자 탈출을 적극 돕고 있다.
2002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된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에서는 8개 자활근로사업단과 5개 자활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및 자립능력 향상 등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한다.
지역자활센터에는 자활근로사업단 75명, 자활공동체 16명 등 9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금년까지 97명이 취업 및 창업 등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국비 8억2331만원, 시비 3억8421만원, 구비 1억6466만원 등 총 13억7218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자활사업 참여자의 인건비와 참여자 보험료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자활근로사업단은 수급자 등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반찬, 청소, 종합인테리어, 간병, 물세탁, 산모도우미, 장애인통합교육보조원, 맞춤형 등 8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인 이상 공동사업자 형태로 자활공동체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2004년 9월 ‘참맛 1호점’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참맛 2호점’, 2008년 4월 ‘아가마지 중랑’, 2008년 8월 ‘참인테리어’, 2009년 11월 ‘참맛 3호점’을 창업했다.
‘참맛 1호점’(면목동 소재)에서는 행사도시락, 미니뷔페, 단체급식 등 주문맞춤형 도시락을 배달하며, ‘참맛 2호점’(상봉동 소재)과 ‘참맛 3호점’(상봉동 소재)은 각각 가정식 백반 전문점과 김치찌개 전문점으로 주문 배달도 실시한다.
‘참인테리어’(상봉동 소재)에서는 주택과 아파트, 상가에 도배, 장판, 도장 등 종합인테리어를 시공하며, ‘아가마지 중랑’(신내동 소재)은 산후관리와 베이비시터 전문업체로 산모와 신생아서비스를 한다.
구는 저소득층 주민이 자활의욕을 갖고 빠른 시일내에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공동체에서 생산한 물품(용역)에 대해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 구매와 위탁을 협조 요청하는 등 자활사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436-4767)(중랑구청 사회복지과:2094-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