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SOS위기가정 특별지원」 영역 확대
1인 가구에 대해서도 지원 확대 실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갑작스런 실직, 휴․폐업, 중한 질병 등의 일시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위기가정을 신속히 발굴하여 지원하는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사업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19일 이전까지는 1인 가구는 지원대상자에서 제외하였으나, 이후 1인 가구도 포함하여 지원키로 하였다.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신청대상은 재산기준 1억8900만원,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이며, 신청즉시 재산과 소득 등을 조사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비는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최고 114만1천원씩 3개월간 지원되며, 의료비는 1회 150만원까지, 교육비는 수업료와 학교운영비(2분기), 급식비(3개월), 영유아 보육료는 월 38만3천원 이내 등을 위기사유에 맞게 최대 3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휴·폐업사실증명원, 소득금액증명원, 취업희망카드, 급여통장, 진단서 등 신청서류를 중랑구청 주민생활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지원이 종료되면 사후조사를 통해 지원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부정한 방법에 의해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중단과 함께 지원받은 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기타,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주민생활지원과(☎2094-16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