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 북부지청(지청장 황삼남)은 금년도 노사관계를 어느 해보다도 더욱 안정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서울북부지역 운수업계 노사정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 중랑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소재 14개 버스업체 노사와 노동청서울북부지청, 그리고 노사정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하였다.
노사정 화합행사는 지역 내 노사정이 모여 노사안정을 도모하는 ▲근로자는 국가경제의 주체로서 산업평화 정착을 ▲경영자는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정부는 노사관계 안정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 공동선언을 마련했다.
아울러 친선 축구대회에서는 각 업체 12개 팀이 참여하여 오전 8시부터 예선전을 치렀고, 오전 10시에는 번외 경기로 노(노동조합) ː 사(사용자)·정(노동청)이 친선 대결을 벌였다.
노동청서울북부지청은 노사정 한마음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본 행사를 비롯하여 노사대화·협력체계 구축, 생산적 노사관계 지원, 체계적인 노사갈등 해결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