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중랑구청 방문자 500명 대상…꿈나무 화분 증정
중랑구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내방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아동관련 범죄들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아동성폭력 및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해결 필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기관, 의료기관,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하였다.
아동성폭력 예방 캠페인은 아동성폭력에 대한 설문지 작성과 함께 아동성폭력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내용을 담은 리플릿 1000부를 배부하는 한편 설문지 작성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산호수, 꽃기린, 가랑코에 등 ‘꿈나무’를 상징하는 화분 15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였다.
이어 열린 아동의 권리옹호와 보호를 위한 중랑 커뮤니티임팩트(C.I) 아동학대예방사업 ‘행복한 아이들의 터’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상담실을 설치하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대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을 상대로 설문지 작성과 리플릿 배부, 피해아동의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를 전시해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구는 지난 5월 지역사회 내 학교, 병원, 상담기관 등을 모두 연계한 CYS-Net(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