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무료 한방진료
언재호야 봉사단
중랑구 자원봉사센터는 경원대학교와 관·학 협력으로 생활이 어려워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진료는 지난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6주간(8월 4일 휴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랑구청 2층 대강당에서 1회 120여명의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 720여명이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경원대학교 한의대 한방 의료봉사단인 ‘언재호야’는 이번 무료 한방진료에 30명이 참여하여 의료봉사를 펼치게 되며, 2003년 중랑구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8년째 1만755명에게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무료 한방진료는 한약의 속성을 고려한 반복 진료로 2개월 동안 침, 뜸, 부황 치료와 한약(첩약) 처방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