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경유대체연료 ‘바이오디젤’ 보급
  • 서울시가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연료인 바이오디젤을 시범 보급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디젤(BD100)이란 쌀겨, 폐식용유, 대두유 등 식물성 유지와 알코올을 반응시켜 만든 지방산메틸에스테르로 순도가 96.5% 이상인 것을 말한다.
    시는 2007년도 서울시 각 자치구에 대한 인센티브 사업으로 이를 추진키로 하고,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경유자동차와 건설기계에 바이오디젤(BD20)을 우선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사용될 바이오디젤(BD20)은 경유에 식물성 기름을 20% 혼합한 연료로, 오염물질의 배출이 적고 폐식용유 등 자원 재이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시범보급기간 동안 경유사용 대비 6200여 만원의 연료비가 절감할 것으로 보여,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
    현재 BD5(바이오디젤 5%이하)는 일반에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나, BD20은 산업자원부 고시에 따라 자가 주유, 저장, 정비설비를 갖춘 사업장의 트럭, 건설기계 등에 사용이 한정돼 있다.
  • 글쓴날 : [09-02-14 15:25]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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