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쇼핑, 아이는 문화체험
우림시장, 즐거운 쇼핑 서비스 제공
중랑구 전통시장인 우림시장이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우림시장에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봄 그리고 우리시장’이라는 타이틀 아래 시장 내 복합문화공간에서 우림시장을 찾는 주부들이 우림시장에서 장을 보는 동안 아이들을 맡아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림시장 문화ㆍ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영어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을 위한 극단운영과 미술놀이, 음악놀이, 국악놀이, 구연동화 등 다양한 분야를 갖추고 오는 9월 1일부터 매주 수, 금, 토요일 4~5시, 5~6시 주부들이 주로 장을 보러 나오는 시간대에 맞춰 11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우림시장은 영어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을 위해 지난 14일 공개 오디션을 실시해 7세에서 13세 어린이 중 7개 배역 12명을 선발하고 8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공연을 연습해 오는 12월 12일 무대에 오르게 된다. 특히 원어민 영어강사를 특별 초빙해 공연연습 전 영어강습도 실시한다.
영어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영어와 공연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