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민 노래자랑 결선, 청소년축제 및 전통문화공연
면목체육공원서 10월 1일~2일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구민들의 휴식과 문화생활을 위한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한바탕 축제를 연다.
중랑문화원(원장 박신일)은 오는 10월 1일, 2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랑천둔치에 위치한 면목 체육공원에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감, 문화나눔의 무대로 ‘제12회 중랑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중랑문화원이 주최하는 중랑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초대가수 및 초청 공연팀과 함께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흥겹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청소년들의 노래·춤·기악 경연대회와 아이돌 그룹인 ‘제국의 아이들’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청소년 축제’와 우리 고유의 판소리, 민요, 풍물, 한국무용과 퓨전국악, 전자현악, 첼로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춤과 음악’이 구민들 앞에서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중랑구 각동의 대표들이 출전해 중랑구 최고의 가수를 겨루는 ‘중랑구민노래자랑-동따라노래따라’가 개그맨 김의환의 사회로 진행된다. 뒤를 이어 tbs교통방송본부의 공개방송이 허참의 사회로 박현빈, 환희 김용임, 오로라, 김단아, 밍크, 하태웅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중랑천환경음악회가 열린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이 문화를 생산하고 공유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명실공히 구민이 함께 만드는 대표적인 볼거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문화의 시대에 걸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