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도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중랑구는 경제난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소득이 중단되는 등 위기가정을 위해 서울시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사업을 1인 가구 세대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해당 주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1인 가구에 대해서도 갑작스런 실직, 휴·폐업, 주소득자의 갑작스런 질병 등으로 일시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위기가정을 빈곤위기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재산기준 1억8900만원,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이고, 위기가정의 지원 요청시 현장방문과 소득, 재산 등을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생계비 4인 가구 최고 114만1000원씩 3개월간 지원되고, 의료비는 1회 150만원까지, 교육비는 수업료 및 학교운영비(2분기), 급식비(3개월), 영유아보육료 등 가구별 위기사유에 맞게 지원한다.
단, 지원이 종료되면 사후조사를 통해 지원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부정한 방법에 의하여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이 중단되고 지원받은 비용은 반환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휴·폐업사실증명원, 소득금액증명원, 취업희망카드, 급여통장 등을 중랑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주민생활지원과(☎2094-16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