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작은음악회 ‘7080콘서트’
중랑구에서 주관한 ‘가을밤 작은음악회’가 70~80년대 아련한 문화향수를 찾아 면목역, 서일대학, 신내근린공원에서 3일 동안 개최됐다.
주민들 속으로 찾아들어가는 ‘우리동네 예술무대’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을밤 작은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기분좋은 상상’의 여행스케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널 사랑하겠어’의 동물원, 80~90년대 인기그룹 ‘칵테일 사랑’의 마로니에, ‘떠나지마’의 전원석,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오직하나뿐인 그대’의 심신 등 7080무대가 펼쳐져 40~50대에게는 추억을 20~30대에는 낭만의 시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