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대책본부 설치 운영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다음달 15일까지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산불방지 비상체제를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요 등산로(망우산, 용마산, 봉화산) 입구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산림 내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초동 진화체제 확립을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산불방지 캠페인은 11월 13일과 12월 4일 2회에 걸쳐 망우묘지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산불진화대원 등 80여명이 참가해 산불예방 안내전단 및 리본 배포, 깃발 및 현수막 게첨으로 대주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