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행복중랑 사랑만들기’
극단 어우름, 중랑자 이야기 재구성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극단 어우름(대표 정혜승)은 11월 30일 오후 7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주민들의 희·노·애·락 이야기를 다룬 ‘행복중랑 사랑 만들기’ 연극 공연을 가졌다.
연극은 극단 어우름의 연극 ‘중랑자 이야기’를 ‘효녀 중랑’이라는 멋진 연극으로 만드는 과정을 재구성하여 만든 작품으로, 12단지 주민들의 ‘행복중랑 사랑 만들기’ 에피소드를 통쾌, 유쾌, 상쾌하게 그렸다.
극단 어우름은 이번 공연을 위해 7개월간의 연습기간을 통해 아마추어의 벽을 뛰어 넘겠다는 각오로 준비해 왔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연극공연을 통해 공연에 참석한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즐기고 일상에서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복지 구현과 수준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