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중환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장
  • 이웃사랑을 위한 발걸음을

     
    사랑하는 중랑가족 여러분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장 장중환입니다.
    언제나 찾아오는 겨울이지만, 이번 겨울은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춥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얼마 전 모 사회복지단체의 비리가 언론보도에 나온 이후로 사회 전반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줄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어느 곳 보다도 공정하고 깨끗해야할 사회복지단체의 비리는 그 어떤 것으로도 그 잘못을 용인 할 수 없겠지만, 이로 인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피해가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사회복지단체인 사회복지협의회의 회장을 맡으면서 이러한 부분을 전적으로 통감함과 동시에 그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많은 이들이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어려운 것은 그 마음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저 또한 산부인과 전문의이면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인으로 항상 제 일에 쫓겨 그 마음을 잘 실천하지를 못했습니다. 사회복지협의회장직을 맡은지 불과 4개월여가 지났는데, 그 자리를 맡을 때 많은 부담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과연 어떻게 사회복지일을 감당하고 또 잘 할 수 있을까?’하고 몇 번이고 생각에 잠기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몇 개월이 지난 지금에서 돌이켜 보면 열 번이고 백번이고 생각하는 것보다 한 시라도 빨리 한 발짝 걸음을 내딛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평소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이런저런 생각들은 다 떨쳐버리시고 이웃사랑을 위한 직접적인 발걸음 한 발자국만 먼저 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2011년은 토끼띠의 해 ‘신묘년’입니다. 토끼는 매우 지혜롭고 온순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중랑구민 여러분들도 올 한해 지혜롭게 하는 일 다 잘 풀어가시길 바라며, 가정에도 평온이 깃들긴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장 장중환

  • 글쓴날 : [11-01-16 18:52]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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