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현충원 참배
복지증진 · 지역발전 등 다짐
중랑구의회(의장 김수자) 의원들은 4일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로 2011년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의원들은 이날 민족의 성역인 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과 위훈을 추념함으로써, 경인년에도 43만 중랑구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수자 의장은 “당신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애국심을 바탕으로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묵념을 올렸다고 전했다.
참배를 마친 의원들은 사무국 직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새해에도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난 한 해 동안 구정 각 부문에서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 온 중랑구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중랑구의회는 제166회 임시회를 오는 1월 5일 열고 14일까지 10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1월 5일에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1년도 업무보고와 일반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1월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액화석유가스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