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4동 장평교 북단에서 중랑천 둔치로 진입하는 경사로 설치공사가 사업비 6억9천만원을 확보하고 최근 착공됐다.
구는 주 5일 근무로 중랑천 둔치 내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이용자가 폭증하고 있으나, 면목4동 일대 주민이 중랑천 둔치를 이용할 경우 원거리를 이동하여 이용해야 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경사로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6억9천만원을 확보, 장평교 북단에서 중랑천 둔치로 진입할 수 있는 폭 3.4m, 연장 86.44m의 경사로와 휴게시설 1곳 설치에 대한 공사를 시작했다.
내년 4월 이 곳 진입로 설치가 마무리되면 중랑천 둔치 주민편익시설을 이용하는 중랑구 및 광진구 주민들의 나들이가 훨씬 편해질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