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 청소년 긴급 구조
  • 서울지역1388청소년지원단(단장 유기원)이 28일 발대식을 갖고 가출, 폭력 등으로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을 발견하고 긴급구조를 의뢰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이게 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PC방, 노래방, 서울시내 약국, 신촌지역상가, 환경콜로 구성된 위기청소년지원 사회안전망이다.
    지원단은 이날 발대식으로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을 1차적으로 발견하고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긴급구호팀에 긴급구조를 의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긴급구조 된 청소년은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쉼터입소, 귀가지원, 교육·의료·심리치료, 자립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유기원 단장은 "가출한 청소년이 처음 어떤 어른을 만나는가에 따라 일생이 좌우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며 “서울시내 8,000여개의 지원업소들이 1년에 10명의 청소년에게 도움을 준다면 한해 8만 명의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 글쓴날 : [09-02-14 15:58]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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