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청렴 실천 워크숍 열어

동부교육지원청,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앞장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성)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을 ‘청렴 원년의 해’로 정하고 오는 4월 19일 ‘청렴실천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부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청렴실천 워크숍’에는 교육청 전직원, 동대문ㆍ중랑구 초ㆍ중ㆍ고 교장ㆍ교감ㆍ행정실장 등 35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와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이 실시된다.
이 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직무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도 금품이나 향응 등을 제공받거나 요구하지 않으며, 어떠한 알선 및 청탁도 단호히 배격하여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또한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이연흥 고충처리국장을 초빙,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법령위반 사례와 청렴 컨설팅 등 우수 수범사례에 대한 직무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5대 부패 취약분야(학교급식, 현장학습ㆍ수학여행ㆍ수련활동, 인사관리, 계약관리, 시설공사) 제도 개선 방안, 365일 청렴생활화를 위한 청렴교육 및 홍보,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점검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11 반부패 청렴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부패 취약분야 세부 개선방안으로 투명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식재료 통합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부 수련교육ㆍ수학여행 지원단’을 조직해 일선학교의 수련 계약 업무처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청렴도 평가제 ‘클린학교’ 시행, 각종 부조리신고센터 상시 운영 등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정재성 교육장는 “이번 워크숍은 작년 실시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부진한 평가에 대한 반성과 소속 직원의 청렴실천 의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 것” 이라며 “2011년에도 반부패ㆍ청렴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신뢰받는 동부교육ㆍ변화하는 동부교육’을 구현하고 ‘청렴도 상위권’ 지역교육청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