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스크린 종횡무진
최근 영화, 드라마에서 중견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적과의 동침’의 변희봉,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이순재, ‘위험한 상견레’의 김수미 등 원조 3인방이 그 주인공이다. 스크린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들의 눈부신 활약은 후배 연기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내공이 남다른 이들의 명연기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적과의 동침’의 변희봉과 더불어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는 바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이순재이다. 시트콤에서 ‘버럭 순재’, ‘야동 순재’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남녀노소 모든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순재는 두 노년 커플의 순수하고 따뜻한 사랑을 다룬 작품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설레는 사랑을 시작하는 ‘만석’ 역으로 분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까칠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에게만큼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어 1070 전세대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이순재는 중랑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인연으로 중랑문화원장과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중랑구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후 현재는 오직 연기에만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