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노인복지지관 ‘카네이션 페스티발’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 도성수)은 진성호, 윤상일 국회의원과 시, 구의원 및 1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복지관 앞 광장에서 “제3회 카네이션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신내실버넘버원, 축하공연, 무료중식,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만이 특별 출연해 흥겨움을 더했고, 가수 넘진과 육사 군악대가 우청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도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어버이의 은혜와 어르신에 대한 존경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들과 관계자들은 어르신 섬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망우동에 거주하는 라삼덕(75세) 씨는 “행사가 너무 좋아 하루 종일 있는데,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임용순 씨는 “그동안 어버이날이면 외롭고 쓸쓸하게 보냈는데, 복지관이 맛있는 점심도 주고 신나게 해줘서 즐겁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이 복지관은 지난 3일 중랑구청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경로당운영혁신사업 대상 경로당 40개소 어르신 520명을 대상으로 “제 3회 경로당 ‘효페스티발’을 실시했으며, 11일에는 한국마사회 중랑지점(지점장 김삼수) 협찬으로 묵동 W웨딩에서 홀몸어르신을 위한 칠·팔·구순 잔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