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담장에 '꿈과 희망'을 그려요
서울상봉초등학교 ‘시범적으로 벽화 축제 연다’
상봉초등학교에서는 5월 16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사와 특성화고 디자인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벽화 그리기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노후된 학교 담장과 단순하고 삭막한 학교 벽면이 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의 교육공동체 작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벽화로 탈바꿈 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12개 학교(초 4교, 중 4교, 고 4교)에서 지역사회와 학교,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희망 그리는 학교’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상봉초등학교가 우선 대상이 됐다.
'희망 그리는 학교' 프로젝트는 수업과 연계한 ‘동화속의 이야기 벽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품갤러리 벽화’, 학생들의 희망을 붙이는 ‘희망 타일’ 등 학교의 여건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담장에 희망의 메시지가 그려진다.
이 프로젝트의 특징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학급회의 등을 통해 스스로 주제와 아이디어를 내고,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환경을 직접 꾸미는 것이다. 5월중에는 서울상봉초, 서울계상초, 서울금호초, 구일중, 금천고에서 벽화그리기 사업이 추진되고, 나머지 학교는 6월 이후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희망 그리는 학교’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 제공과 자신의 아이디어와 작은 나눔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특성화고교 디자인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적응력 제고를 통한 직업 교육 활성화와 함께 공익을 생각하는 직업인으로, 그리고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는 사회인으로 올곧게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