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돕기 일일호프 개최
중랑청년대학 14년째 봉사활동
중랑청년대학 총동문회(회장 신영기)는 지난 26일 면목동 소재 깜닭치킨에서 소년?소녀가장돕기 일일호프를 개최했다.
이상수 전 노동부장관, 공석호 시의원, 김동승 시의원, 서인서, 조희종, 은승희 구의원, 조양호 전시의원과 라승재, 최진국 전 동문회장 등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이 대학은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입금 500여만원 전액을 틈새계층의 소년·소녀 가장의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많은 동문들이 적극 참여해 이번 행사도 성대하게 마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임 회장님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중랑청년대학이 본연의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청년대학은 이상수 전 노동부장관이 14년 전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배움과 봉사의 장을 마련한 데서 태동했다. 이 후 총동문회 결성을 통해 자생적이며 자율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활동과 고급 강좌를 통한 배움을 이어가는 등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