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8동 한성포교원(주지스님 법농)에서는 27일 11시 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 주민과 관내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100가구에 ‘자비의 김장김치’를 20kg씩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비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1995년부터 시작하여 11년째 이어온 행사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지 못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신도들의 작은 정성을 담아 김치를 나눠줌으로써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또한 한성포교원은 지난 10월 2일에도 관내 저소득 주민 50가구에게 차례용품 일체와 송편 2kg이 포장된 ‘자비의 차례상’ 나누어 주는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