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형 풍력발전시대 본격 개막
초속 2m 미풍에도 전력 생산…전국 대부분 지역서 활용 가능
태일마그네틱스(대표 유영식, www.tmctech.co.kr)가 국내 최초로 소형 수직형 풍력발전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조명시스템 TMC시리즈 상용화에 성공, 관련 특허 출원을 모두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양산에 나섰다.
친환경 대체에너지 전문벤처기업인 태일마그네틱스는 초속 2m에 불과한 미풍에서도 경제성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 수직형 풍력발전시스템 원천기술과 부품을 개발, 이를 가로등에 적용한 친환경 조명시스템 9개 모델을 상용화시키는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소형 풍력발전시스템 시장은 매년 20% 이상 급신장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블루오션이다. 우리나라는 4계절 대부분 매우 느린 저풍속 기후에 속해 풍력발전 부적합 국가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초당 2m에 불과한 생활 미풍에서도 발전이 가능한 소형 수직형 풍력발전시스템이 본격 양산됨에 따라, 사실상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풍력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친환경 조명시스템 TMC시리즈는 고속도로용, 일반차도용, 사업장, 야외시설, 공원용 등 총 9개 모델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수직회전식 소형 풍력발전시스템과 발전 효율이 높은 단결정 실리콘 태양광 시스템을 전원공급원으로 채용했고 고효율 저전력 친환경 LED 램프를 탑재한 친환경 제품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수직 회전형 터빈을 채용, 기존 풍력발전 제품보다 훨씬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한 고효율 풍력발전설비를 운영할 수 있다.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하이드로 카본 재질과 파이버 글라스 블레이드 소재로 구성돼 공기중에 변형되지 않고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발전, LED 조명을 이용, 탄소배출량이 전혀 없는 친환경 방식으로 설계돼, 매년 5%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달성에 고민 중인 지자체나 대기업, 환경시설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태일은 지난해초 풍력발전시스템 시제품 개발 이후 태백시 등 전국 주요 지자체에 시험 적용한 결과, 기대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태일은 친환경 조명시스템 TMC시리즈 양산에 들어가 전국 지자체와 도로공사, 골프장, 공원, 경기장 등을 중심으로 제품 보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중국, 태국, 뉴질랜드 등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도 적극 개척할 예정이다.
태일 오재훈 이사는 “TMC시리즈는 미풍에서도 발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수준의 획기적인 풍력발전시스템이다”면서, “친환경 조명시스템이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의 가로등은 물론 공원, 학교, 경기장, 골프장을 중심으로 3년 내에 국내 조명업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