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감축 참여 업체 인센티브
중랑구가 교통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7월 31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설(각층바닥면적의합계 1000㎡이상)을 대상으로 ‘기업체교통수요관리’ 참여 신청을 받아,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교통량감축이행계획서를 작성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기업체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 (http://s-tdms.seoul.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 업체는 교통행정과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이행가능 여부를 조사하고, 분기별 1회 이상 이행여부를 점검받게 된다. 또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3개월 이상 계속 이행하면 교통량 감축 이행정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편, 기업체교통수요관리제도는 서울특별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체에서 승용차요일제, 주차장유료화, 자전거이용활성화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행기준을 준수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