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영화데이트 즐겨요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중랑가족영화제를 실시한다.
7월과 8월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보다 많은 구민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50명에서 120명으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족영화제 참여자들은 “아이들과 시간 내서 영화보기란 참 어려운데 이런 기회가 있어 정말 좋아”, “아이와 오랜만에 즐거운 외출이 되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데이트에 만족해했다.
또한 “직장맘이 친정에 아이들을 맡겨놓고 늘 죄송한 마음뿐이었는데, 친정부모님뿐 아니라 아이들의 이모, 삼촌까지 영화를 볼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오랜만에 어깨에 힘 좀 넣었다”며 뿌듯해 하기도 했다. 7월 가족영화제는 16일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를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