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스여성병원 자연분만율 높은 최상위 산부인과로 꼽혀
정부 인공수정 시술병원으로 지정
깨끗한 분만환경 만들기에도 앞장
장스여성병원(이사장 장중환)이 구리시와 중랑구 지역의 출산율 향상에 일조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불임과 난임 부부들이 임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초빙하고 최신 시설과 장비를 도입해, 정부지정 인공수정 시술 병원으로 지정됐다. 또한 이 병원은 전국 산부인과 중 자연분만율이 높은 최상위 산부인과로 꼽힌 것은 물론, 항생제 처방율도 매우 낮다.
이에 대해 장스여성병원 이인식 원장은 “태아가 거꾸로 있는 상태, 또는 임신중독증, 고령 산모 등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연분만을 유도하는 것이 출산 후 산모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며, “출산병원을 선택할 때는 해당 병원이 분만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는 물론, 자연분만율이 어느 정도인지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저출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짐에 따라 분만실을 갖춘 산부인과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2010년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산부인과 중 분만실을 갖춘 곳은 4곳 중 1곳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출산을 앞둔 산모들에게는 분만병원의 선택의 폭이 점점 더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장스여성병원 이인식 원장은 “분만병원이 점차 줄면서 많은 산모들이 쾌적하지 못한 분만환경에서 어쩔 수 없이 분만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안타깝다.”며, "장스여성병원은 분만실과 신생아실을 보다 더 쾌적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스여성병원은 임신 및 출산에 관한 세미나와 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산모들이 신생아 돌보기 및 수유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 출산수기와 육아수기 공모전을 번갈아 실시함으로써 아이를 임신하고 낳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출산율을 높이도록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