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한가족 만들기 다문화가족 캠프
동부교육청,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폭 증가 기대’
서울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성)은 오는 7월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학생교육원(가평영어교육원)에서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 ‘지구촌 한가족 만들기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지난 6월 7일 동부교육지원청과 공익재단법인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평생교육(다문화가족캠프)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정 10가족과 일반가정 10가족 등 총80여명이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이 캠프에서는 세계전통놀이 체험, 다문화 간식만들기, 가족별 국기 바꿔 그리기, 부모님의 고향을 주제로 한 북아트 만들기, 가족별 블로그 만들기 등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데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 교육장은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가족 블로그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행사 후 참여가족 대상의 후기공모나 발표회 등도 추진해 지속적인 유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