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결과 상관없이 무상급식 유지
다음달 24일 경 치러질 서울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서울 초등학교 1∼4학년은 계속해서 무상급식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무상급식 예산은 이미 편성돼 있기 때문에 2학기에도 무상급식에 변동이 없으며, 내년부터도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이들 학년에는 계속 무상급식을 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2011년도 예산에서 초등학교 1∼3학년 23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무상급식을 하는 데 필요한 10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