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12일 오후 2시부터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중랑구사암연합회 주관으로 사암연합회 신도와 구청 간부, 중랑구청 불자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 구민을 위한 대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암연합회합창단의 집회가를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찬불가, 헌화, 봉행사, 장학금 전달, 발원문, 청법가, 법어, 축가, 정근, 축원, 공지사항, 사홍서원, 산회가 순으로 대법회가 진행됐고, 참석자를 위한 경품행사도 열렸다.
특히 대법회 진행 중 장학금전달 행사에서는 관내의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등 불우청소년 30명에게 모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경품권 추첨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품권 추첨을 통해 50여명에게 냉장고, 에어컨, 전기밥솥, 선풍기 등의 경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