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공무원 기능직 50% 고졸 채용
  • 교육공무원 기능직 50% 고졸 채용

     

     올 하반기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국립대 등 교육공무원 기능직을 채용할 때 50% 이상을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선발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17일 "특성화고 졸업자를 특별채용하는 '기능인재 추천제'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이 기능직 공무원의 경우 50% 이상을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뽑게 된다"고 밝혔다.
    부산, 경기교육청은 이미 운영 중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부산, 경기 외에 3개 교육청은 올해 말부터 실시하는 계획을 확정했으며 나머지 11개 교육청과도 협의해 하반기부터 교육 기능직의 50%를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립대, 연수원, 과학관 등 교과부 산하기관 및 국립학교에서도 기능직의 50% 이상을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과부 산하 공공기관 19곳에서는 신규 채용인력 2100여명 중 16.7% 정도를 고졸자로 뽑을 계획이다.

  • 글쓴날 : [11-08-21 21:59]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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