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준비 ‘전통시장 상품권’이 유리
3% 할인 혜택에 80% 이상 사용 잔액은 현금화
중랑구가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공동상품권 구매’에 대한 집중 홍보를 펼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상인연합회에서 발행하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우리은행 전 지점에서 현금 또는 법인 및 개인카드(BC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울상인연합회에서는 액면가 대비 3% 할인된 가격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상품권 이용에 관한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주요장소에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한편 추석 반장 보상품, 각종 격려품, 표창 부상품, 기타 위문품 등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품권 자율 구입 및 전통시장 장보기에 앞장설 것을 주문할 계획이며, 관내 우림, 동원, 면목, 동부시장 등 상인회 대표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적극적인 판로개척 및 스스로의 자구노력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의 2가지 종류이며, 서울시 소재 전통시장에서 발행일로부터 1년간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액면가 대비 80% 이상 사용시 잔액은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