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
중랑구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위원장 최정란)는 지난 5일 봉수대공원에서 ‘2011 중랑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관내 거주 유치원 어린이, 초·중등생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화법과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하여 각자의 솜씨를 자랑했다.
행사에 앞서 친구의 얼굴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과 다양한 모습과 표정을 만드는 ‘가발 퍼포먼스’ 등 즐겁고 유익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출품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7일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입상자 30여명이 발표됐고, 입상자 작품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작품전시회를 가진다.
최정란 위원장은 “자라나는 유치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뽑낸 대회였다”며 “중랑구청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