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영세소상공인에 30억원 융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 원과 영세 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로, 구비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결산재무제표, 최근 3개년도 부가가치세신고서(과세표준증명원)를 첨부하여 중랑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총 20억 원으로 업체 당 1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업체로 선정되면 연 3% 대출이자를 부담하게 되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대상은 중랑구에 공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후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자와 지식서비스산업 운영자이다.
영세소상인 특별자금의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로, 구비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이용동의서,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여 중랑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총 10억 원으로 업체 당 3000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승인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5% 내외의 대출 이자를 부담하게 되며, 1년 거치 3~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