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별밤지기 체험
중랑구 드림스타트센터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별밤지기 체험에 나섰다.
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양평군에 소재한 양평국제천문대로 저소득가정 아동 30명과 양평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양평국제천문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체험활동은 망원경의 원리 등 기초개념학습하기, 별자리판 만들기, 별자리 여행, 태양관측 등 아동들이 쉽게 이해하고 과학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조별 미션프로그램으로 양평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요리할 재료를 구입해서 요리하는 ‘위대한 밥상’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중랑구 상봉동 이지은(10세, 가명) 학생은 “밤하늘의 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천체 망원경으로 바라본 밤하늘은 너무나 환상적이어서 오래오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