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생태복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행사가 12월 13일 오후5시부터 7시까지 중랑구민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중랑천살리기 시민연대(회장 임영택)가 주최하고, 국회의원 이화영 의원실 주관, 환경부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시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화영 의원(중랑갑), 김덕규 의원(중랑을) 축사를 비롯하여 중랑천살리기 시민연대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명의 발제자와 3명의 토론자의 정책 토론과 지역주민의 질의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토론회의 참석자들은 발제자들의 ‘중랑천의 실태와 환경개선대책’, ‘안양천 수질개선 추진성과 및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과 환경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시 각 행정부처 실무자들의 행정업무 추진 및 지원현황 등의 토론을 통해 중랑천의 생태복원을 위한 정책방향과 향후 해결과제를 점검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중랑천살리기 시민연대의 임영택 회장은 “중랑천은 우리 중랑구뿐만 아니라 서울 동북부의 대표적인 하천이자 350만이 넘는 서울시민들의 친숙한 생활공간이지만 전국 각지 하천의 생태복원과 자연친화형 하천정비 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것에 비해 여전히 오염문제와 생태복원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중랑천의 생태복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와 중랑천살리기 시민연대의 활동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