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범 변호사 출판기념회
정의롭고 평등한 법집행·공정한 사회제도 실현 기대
김정범 변호사(한양대 법대 로스쿨 겸임교수)의 ‘공정사회를 위한 제언’ 출판 기념회가 지난 8일 묵동 W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애 국회의원 및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으며, 지역에서도 김동승 시의원, 김근종, 강대호, 최성식 구의원, 박승진 전 구의원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변호사와 대학 교수로 활동 하면서 경험한 단상들에 대하여 언론이나 토론회 등의 기회를 통해 의견을 발표해 왔던 내용들을 하나로 묶어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공정사회를 만들자는 외침이 터져 나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반증인데, 이 책에서 담고 있는 정의롭고 평등한 법집행이나 공정한 사회제도 등을 실현하도록 하는 바람에 대한 제언들이 보다 보편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는 개그맨 이상운씨가 맡아 진행했다. 이 사회자는 “김정범 변호사와 학교 선 후배 사이로 매우 각별하여 사회를 맡게 됐다”며, “김정범 변호사의 생활과 신념이 반영된 이 책이 많이 팔리기를 바라며, 김정범 변호사가 우리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보좌관들이 대신 참석했다. 당일 민주당 중앙당 지역위원장 연석회의가 같은 시간에 열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