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호,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 확보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미뤄졌던 묵동 일대 도로 포장과 하수관거 준설 및 시설 정비가 전액 국비로 정비 된다.
진성호 의원(한나라당, 서울 중랑을)은 중화역로 묵2동 두리마트에서 묵1동 세계학원까지 묵동 일대 도로 포장 예산 3억원과 지난 7월말 집중호우에 따른 중랑구 곳곳의 하수관시설 파괴에 따른 하수관거 준설 및 시설 정비 예산 7억원 등 총 10억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지난 15일 자로 확보해 중랑구청에 교부했다고 밝혔다.
중화2동 태릉시장입구에서 묵1동 세계학원까지 연결되는 중랑역로는 도로폭 20m, 연장 2,900m로, 묵동과 중화동을 통과하는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다. 1995년경 포장공사 이후 구 재정 여건이 어려워 전면적인 포장정비 공사를 시행하지 못하다가, 지난 2010년 구비 5억원으로 중화2동 태릉시장 입구에서 묵2동 두리마트에 이르는 일부 구간에 대하여 포장정비를 완료하고, 나머지 구간은 내년 상반기에 정비하게 됐다.
또한,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노후된 하수시설물이 집중적으로 파손돼, 주민과 차량통행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하수관거 준설 및 시설 정비를 위한 예산 7억원이 국비로 최종 확보돼 사업 추진이 내년 3월경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