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윤상일 미래희망연대 국회의원
승천하는 용의 기상이 중랑구와 구민께
미래희망연대 국회의원 윤상일
친애하는 중랑뉴스 독자 여러분, 중랑 토박이 출신 국회의원 윤상일입니다.
60년 만에 도래한다는 흑룡의 해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중랑뉴스 모든 독자 여러분에게 행운과 희망이 깃드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새롭게 밝아온 임진년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기인한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와 지속되고 있는 세계 경제위기의 여파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2년 이후 20년 만에 총선(4·11)과 대선(12·19)이 동시에 치러지는 해로 이를 둘러싼 정치·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이 더욱 필요한 한해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쇄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쇄신이 갖는 함의는 바로 ‘변화’일 것입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됨을 의미 합니다. 국가적 차원에서는 물론 한 지역의 발전 역시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불가능 할 것입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타성을 자아내 결국 현실에서 도태되는 상황을 초래할 뿐입니다. 우리 모두 쇄신의 마음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중랑구는 물론 여러분 모두가 과거 보다 나은 미래를 펼쳐갈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저 또한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고, 보다 겸허한 자세를 바탕으로 한발 한발 정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좌절이 아닌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미래의 희망을 얘기할 때, 흔히들 ‘우후지실(雨後地實)’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곤 합니다. 말 그대로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뜻입니다. 비록 현재의 어려움이 때로는 힘겹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내일은 오늘 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의 자세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다면 희망은 바로 우리의 것이자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용이 갈구하는 최고의 목표와 희망은 구름을 박차고 승천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밝은 임진년 새해 승천하는 용의 기상이 우리 중랑구와 여러분 모두의 무궁한 건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