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현, 중랑갑 무소속 출마 선언
  • 유정현, 중랑갑 무소속 출마 선언

    “당선후 복당해 지역당원 명예회복할 것”

     

    새누리당 중랑갑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유정현 중랑갑 국회의원이 18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중랑주민 소속으로 이번 총선에 당당히 도전하겠다”며, 무소속 출마에 나섰다.

    유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수한 의정활동과 상대후보를 압도하는 월등한 경쟁력을 가진 저를 낙천시킨 당의 공천결과는 분명 잘못된 결정”이라며 “(무소속 출마가)어려운 길이고 당을 거스르는 일임을 잘 알지만 주민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그동안 몸담았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중랑구민 소속으로 19대 총선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공추위가 ‘25% 컷오프’라는 미명하에 원칙없는 밀실공천을 자행, 전통적 야세지역인 중랑에서 십수년간의 노력 끝에 간신히 유정현 의원을 당선시켜, 어렵게 회복시켜 놓은 중랑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았다”면서 “지역 정서와 전혀 관계없고, 인지도는 물론 경쟁력도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역 당협조직을 망치고 떠난 자의 부인을 후보로 공천한 것은 중랑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아울러 “잘못된 공천에 대해 억울하고 비통한 심정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더 이상 원망하지도 서운한 감정을 가지지도 않겠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복당함으로써 무참히 짓밟힌 지역당원들과 중랑주민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12-03-19 22:07]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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