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문학대학 7기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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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은 고독한 정신노동의 길”

     

    중랑문학대학(지도교수 안재식)은 3월 7일 중랑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12학년도 개강식과 함께 제7기 입학식을 가졌다.

    안 교수는 신입생들에게 “여러분들이 문학이라는 집에 대한 설계도를 그리고 나름의 집을 지으려면 끊임없이 나를 무너뜨리고 비워, 그 빈자리를 문학으로 채워야 한다.”면서 “문학은 혼자 하는 정신노동으로 고독을 즐기며 몰입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부의 마음으로 문학의 씨앗인 시심, 동심, 농심을 정성스럽게 가꿔서 1년 후 오늘의 선택이 참 잘된 일이라고 스스로 칭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신입생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대학에서 국문과 교수로 퇴임했는데, 문법은 알고 있으나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입학했다.”, “공모전 결심에서 맞춤법이 틀려 낙선한 아픔이 있기에 문법을 배우러 왔다.”, “박완서 같은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각자 입학소감을 피력했다.

    안재식 교수(시인, 동화작가, 소설가)의 지도로 운영하는 중랑문학대학은 시, 수필, 소설, 동화창작법 및 문학일반론 등 운문과 산문 각 장르를 종합 교육하고, 입문과정 1년 수료자 중에서 선발해 안 교수의 별도 작품 지도를 통해 창작 실기 및 비평을 학습한다. 또한 야외수업, 작품발표회 등의 활동과 수료 후 문예지 등에 등단 추천을 한다. 중랑문학대학은 수료생들이 잇따라 등단함으로써 지역 문인 배출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 글쓴날 : [12-04-01 14:42]
    • 편집국 기자[news@jungn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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