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울의료원은 6일 시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서울 중랑구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서 운영되던 강남구 무료 셔틀버스 노선이 확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서울의료원은 9일 오전 9시부터 ‘중랑셔틀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이 노선은 서울의료원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의료원(신내동)-상봉역(중앙선,7호선)-중화역(7호선)-봉화산역(6호선)-서울의료원(신내동) 코스로 순환·운행된다.

중랑셔틀버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일정으로, 오전9시 1회차를 시작해 오후 4시 7회차까지 일일 7회 운행된다. 서울의료원 측은 “중랑구 지역 신설 노선에 인근 주요 지하철역을 포함시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을 이용하던 의료취약계층의 진료연계성 향상을 위해 운행중인 ‘강남셔틀버스’의 경우, 보다 많은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서울의료원(강남분원)-수서경찰서(신설)-일원1동 주민센터(신설)-수서역(3호선,분당선)-서울의료원(신내동)으로 경유지를 확대해 이달 23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강남셔틀버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회 일정으로, 오전 9시와 오후 1시30분 강남분원에서 신내동 본원까지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