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태릉중·면목고 교사들과 대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 11일 서울 중랑구의 태릉중학교와 면목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교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교권 실추, 교권 조례 논란 속에서 ‘스승의 날’을 맞이하는 선생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참스승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교 방문이 마련됐다”며 “학교방문은 3, 4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한 교원업무정상화가 현장에서는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도 살펴보는 자리”라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먼저 태릉중을 찾아 교사들로부터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있어 애로사항을 들었고, 이후 면목고를 방문해 서영교 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 학부모와 교사들을 만나 일선 학교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