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간암 환자 육교서 투신해 숨져
간암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 육교에서 뛰어내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중랑경찰서는 어제 저녁 6시 반쯤 중화동 동일로 지하차도 앞 육교에서 65살 홍 모 씨가 4m 아래 차도로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다.발견 당시 홍 씨는 병원 환자복을 입고 있었으며, 최근까지 대학병원에서 간암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병원 관계자와 홍 씨 가족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